2025년 2월 에덴그린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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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말씀 : 요한복음 18장 33절~40절

-33절 : 이에 빌라도가 다시 관정에 들어가 예수를 불러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34절 :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는 네가 스스로 하는 말이냐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하여 네게 한 말이냐

-35절 : 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유대인이냐 네 나라 사람과 대제사장들이 너를 내게 넘겼으니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36절 :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라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37절 :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음성을 듣느니라 하신대

-38절 : 빌라도가 이르되 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

-39절 : 유월절이면 내가 너희에게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으니 그러면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하시니

-40절 : 그들이 또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이 아니라 바라바라 하니 바라바는 강도였더라

 

■ 말씀 해설

유대의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죽이기 위해 빌라도에게 데려와 재판을 받게 합니다. 
빌라도 총독은 예수님께 질문을 던집니다.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예수님은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라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게 하였으니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라고 대답하십니다. 
또 질문합니다.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님은 내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음성을 듣느니라 말씀하십니다.
빌라도는 당황해서 마지막으로 묻습니다. “진리가 무엇이냐?”
이는 예수님의 대답을 원하는 질문이 아니라 유대의 지도자들이 붙잡아 온 예수님이 바로 진리임을 직감하면서 예수님을 놓아주려 한 것이었습니다. 진리는 권력자인 자신에게 있지 않고 오히려 붙잡혀 온 유대 청년 예수님에게 있었지요. 빌라도 총독의 생각은 명백했습니다.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였노라”
하지만 유대 지도자들의 억지 속에 그는 바라바를 놓아주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습니다. 진리를 알지만 결단하지 않으면 진리를 십자가에 못 박을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도 진리를 알고 사명을 알지만 결단하지 못해 세상의 넓은 길로 갈 때가 많습니다. 나의 가정을 믿음의 가정으로 세워야 함을 잘 알지만 결단이 없습니다. 아버지의 뜻대로 살아야 함을 잘 알지만 결단이 없습니다. 

결단하지 못해 가족들과 성도들에게 부족했던 부분을 성찰합시다! 

 

■ 나눔 주제 : 결단하지 못해 나의 부족한 믿음조차 사탄에게 빼앗겨 버리는 상황을 돌아봅시다. 결단해야 진리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