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에덴그린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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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말씀 : 이사야 11장 1절~5절

-1절 :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2절 : 그의 위에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강림하시니

-3절 : 그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이며 그의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하지 아니하며 그의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하지 아니하며 

-4절 : 공의로 가난한 자를 심판하며 정직으로 세상의 겸손한 자를 판단할 것이며 그의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며 그의 입술의 기운으로 악인을 죽일 것이며

-5절 : 공의로 그의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그의 몸의 띠를 삼으리라

 

■ 말씀 해설

이사야 선지자는 남유다와 북이스라엘, 앗수르와 바벨론에 대한 여호와의 심판을 예언하면서 11장에 그 유명한 평화의 나라를 말씀해 주십니다.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해도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는 평화의 나라가 우리에게 임하기를 소망합니다. 이런 평화의 나라는 이새의 줄기에서 나오는 한 싹에서 시작됩니다. 베어지고 버려진 나무의 썩은 곳에서 작은 줄기가 생기고 거기에서 한 싹이 나옵니다. 먹고 살기 바쁜 사람들은 이 작은 싹에 신경 쓸 겨를이 없습니다. 볼 시간도 없습니다.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은 작은 싹을 하나님은 눈여겨보시고 여호와의 영을 부어 주십니다. 지혜와 총명의 영, 모략과 재능의 영,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임하십니다.

나의 가정은 여호와의 영이 가득임하고 있나요? 사람들은 눈여겨보지 않는 나의 가정을 하나님은 관심 있게 보시고 여호와의 영을 부어주십니다. 복된 3월에 나의 가정에 지혜와 총명의 영,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충만하기를 중보합니다.

중요한 것은 그는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고 그의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하거나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세상은 돈으로 즐거움을 삼고 남들을 판단하기에 빠릅니다. 심지어 내 사랑하는 자녀들조차도 쉽게 판단해 버립니다. 하나님의 영에 충만한 사람은 쉽게 판단하지 않습니다. 사탄은 너는 이 세상의 사람이라고, 죄인이라고 판단하지만 예수님은 죄인인 우리를 판단치 않으시고 의인으로 바꾸어 주시고, 이 땅의 아들 딸인 우리를 판단치 않으시고 하나님의 아들 딸로 변화시켜 주십니다. 성도는 영분별에는 빨라야 하지만 판단은 주님께 맡겨야 합니다. 특별히 내 주변의 영혼들을 판단하는 존재가 아니라 사랑하는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나의 간단한 판단이 가족들과 성도들에게 상처가 되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는 않았나요? 아름다운 봄에 이새의 줄기에서 나온 한 싹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성도가 됩시다!